「아, 아직도 찍는건가요? 지금 저 이상한 표정 짓진 않았겠죠?」

「(사진을 찍는건 이렇게 긴장되는거였구나...)」

「한 번 더 하는 건가요? 뭐 근처에 아무도 없으니까 괜찮지만요」

「...잘 나오고있나요? 목소리밖에 안 들리면 곤란한데...」

「(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 이러는걸까?)」

「왜 찍는거야? 에? ...아니아니 얼마나 늦은시간인데 누가 보기라도 하면 내가 흉한 꼴이 되잖아」

「아, 괜찮아 괜찮아 너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사진만 찍으면되니까.」

「적어도 옷은 갈아입게 해주지 않을래? 내일도 입어야 되서 더러워지면 좀…」

「어,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원제 : ~と撮影ごっこ


서클 : サンセットビーチ


작가 : ハマー [ 헤머 ]


역자 : 넘호




슥슥


By sniperrifle




  • 챤!
    2015.12.11 20:45
    이 작가 블로그라도 있나요?
    픽시브에는 없는 그림들인데!
    • 챤!
      2015.12.11 20:52
      아 있군요. 좀 예전것들이구나
    • sniperrifle
      2015.12.12 02:03
      ㅋㅋ 예전것좀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