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아온 어둠에 다크의 추종자(?)
아사츠키 당, 우가츠 마츠키 님의 C79신간입니다!
물거울 급의 다크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물거울보단 좀 나은 것 같기도(...)

그럼 즐감하세요 ;)

....오오 어두워 어두워
그야말로 우가츠 마츠키!... 수명물은 수명물인데 이런 전개라니
역시 밑도끝도없이 우울 암울하군요 ㅇ<-<
아니 뭐,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설명하는건 그럴듯하긴 한데
그렇다고 냅다 케이네 선생님을 죽여버리고 테루모코 사이까지 po박살wer
...여튼 우가츠 마츠키 님은 개그도 적절하게 잘 그리시는데
왜 만날 이런 현시창만 득득 파시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OTL

드디어 감기가 다 나았습니다!
그런데 다음주부터 설 연휴군요 /^^ 고로 번역은 개점휴업(?!)

그럼 저는 다음 번역으로 찾아뵙겠습니다 (_ _)저자 : あさつき堂
원제 : ラスト・エリクサー
이벤트 : C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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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흠 2011.01.31 11:50

    상상이지만..아카츠키서클 사람들은 아마,,항상 눈에 다크서클이있고, 어둡고 암울한 표정에
    컴컴한 사무실 한구석에서.동인지를 그리는사이, 핼숙해진 얼굴에 눈에는 광기가 번뜩이는
    사람들이 아닐까싶어요....맨날 이런 암울한 동인지라니....영혼까지 암울해진 사람들일지도.

    • 이게뭥미 2011.02.01 16:37

      알고보니 우리 주변의 멀쩡하고 평범하게 생긴 일반인일지도 몰라요 헤헤헤

  • zombie 2011.01.31 12:36

    BGM~연인을 쏘아 떨어뜨린 날
    ....마침 딱 듣고있었는데 망할...
    선생님.. 그동안 즐거웠어요...(by 서당에 다니던 학생일동)

  • 고키부리 2011.01.31 12:40

    삼가, 케이네양의 명복을 빕니다.

  • Last Remote 2011.01.31 13:26

    헐.....이 서클은 작품이 모두 다 우울해

  • 으아니 2011.01.31 15:35

    으어어 카오스다!

  • 2heXihl 2011.01.31 15:48

    우와... 코코아마저 쓴 맛이 나게 하는 전개로다.. (?)

  • 이게뭥미 2011.01.31 15:49

    너같은 놈은 내일을 살아갈 자격이 없다 ~ !

    ' 피슝 '

    뭐 이런 느낌으로...

  • 잉여 2011.01.31 16:59

    표지 종이에 피묻은거 보니 딱 알겟드만..

  • 백홍 2011.01.31 17:04

    으허엉~ 이런 처방 난 인정못해! ;ㅁ;

  • Kelley 2011.01.31 18:25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아사츠키당!
    이지만 너무 어둡잖아 ㅠㅠ

  • 칸라 2011.01.31 19:06

    이런거 좋아요!

  • 우산 2011.01.31 22:21

    어째서 스토리가 전부 눈에 보인거지...
    나도 밑도끝도없이 타락한건가...

  • 겔4스 2011.02.02 02:12

    하지만, 케이네가 화살 맞았다는 '역사' 를 먹어버리면 어떨까???????

    이제보니 케이네야 말로 봉래인에게는 천적일수도.........

  • Favicon of http://chally0414@naver.com 광월의개미핥기 2011.02.02 20:43

    이 무슨... 결국 모든 관계가...

  • Favicon of http://blog.naver.com/house6206 N.F.우츠호 2011.02.05 17:18

    오오 역시나 아사츠키당!! 다크스러워!!!!!!
    하지만 레밀리아쿠킹같이 코믹물도 잘그리시던데 난 훈훈한거나 코믹물이 좋단말이야 흐으으으윽

    http://blog.naver.com/house6206 로 퍼갈께요~

  • good 2011.02.06 14:31

    오 역시 잘보고가요
    카페로 퍼갈게요

  • 부랑자 2011.02.10 17:31

    마치 온세상이 파멸해 버린것 같아....

  • 극단적 동방 주의자 2011.02.17 16:08

    ...無言

  • 올랰 2011.04.16 00:08

    시발ㅋ

  • スキマ 2012.03.20 22:38

    설령 봉래인이라 하더라도 긴 세월이 지나면 혼은 닳아서 마모되어가고,
    마모되지 않게끔 형태를 유지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감정이 분노나 미움, 슬픔같은 마이너스 감정으로,
    지금까지 모코우와 카구야가 서로를 미워하면서 혼의 형태를 유지해왔지만
    모코우를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게 되어버린 카구야가 미워할 대상을 잃어서 병에 걸렸고
    사실상 모코우도 카구야에 대한 증오가 많이 옅어진 상태라 모코우도 언제 똑같이 될지 모르는 상황.

    일단 카구야에 대한 처방으로 카구야가 대신 미워해야할 상대가 필요한데
    직접적으로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미워할 대상이 언젠가 죽는 보통 요괴나 인간이라면
    영원을 사는 봉래인에게 있어서는 필연적으로 금방 없어지게 될 증오의 대상밖에 되지 않고
    사실상 상대가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고서야 그냥 죽여버리고 끝날수도 있으니
    가장 좋은 대상은 아무래도 같은 봉래인.

    여기서 새로운 봉래인을 만드는것도 봉래인으로써 괴로워하고 있는 입장에서 할 짓이 못 되고
    카구야가 너무 데레데레하고있어서 차마 모코우를 다시 미워하게끔 하는것도 못 하겠고
    무엇보다 새 봉래인을 만들거나 모코우를 미워하게 하려고 시도해도,
    일각을 다루는 상황에 느긋하게 이간질 시키고 있을 여유도 없는 상황.

    해서 에이린이 내놓은 처방전이, 모코우와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카구야가 자신을 미워하게 만드는 것.
    동시에 모코우가 자신을 미워하게 함으로써 모코우의 증오가 부족해질 일도 미연에 방지하는 대책을 세운다.
    아마도 케이네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지 사양 말고 불러달라" 라고 했을때 이 모든것을 떠올린 것 같다.

    헌데 아무래도 에이린이 인간성을 잃은것은 아닌 것 같다, 그저 카구야에 대한 사랑이 너무 깊었을 뿐이지.
    아마도 방에서 미친듯이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은 케이네를 보내고 난 후 계속 머릿속에 '그' 작전이 있었겠지만,
    최대한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혼의 유지에 필요할 정도로 큰 증오를 만들만한 사건이 달리 떠오르지 않았을 것이고….

    여기서 레이센이 '카미시라사와씨' 라고 말해버린 순간 울 것 같은 표정을 하면서 붓을 부러뜨려버리는 걸 보면
    결코 미쳐날뛰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저 짓을 한건 아니다. 그저 카구야를 지키려면 다른 수가 없었을 뿐.
    '새 붓을 가져와라' 라고 했을 때가 되서야 이것을 실행하기로 겨우 결심한 것이다.
    즉 레이센이 본의 아니게 케이네의 이름을 꺼내서 폭주 일보직전의 에이린의 등을 밀어줘버렸다.
    조금 예정이 이르게 된 것 뿐이지 결과에 큰 차이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

    그리고 에이린은, 에이린 나름대로 할 수 있는 한의 희생을 했다.
    케이네를 죽이는 당시에는 제대로 모코우의 증오의 대상이 되기 위해 냉정한 태도를 취한 채로 죽였지만,
    결정할 때까지의 감정상태를 보면 본인이 입은 마음의 상처도 굉장히 클 것이다.

    무엇보다 필연적으로 남들이 전부 죽어도 마지막까지 서로 부둥켜안고 영원을 살아야 하는 봉래인 셋 중에서
    나머지 둘에게 계속 증오를 받으며 살기를 선택했다.
    정말로 사랑하는 카구야에게까지 말이다.
    모코우와의 관계가 무너져버리면 말 할 것도 없이 카구야에게 미움받을테고
    잘 된다 해도 사랑하는 애인의 원수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에게 악의를 보인것도 기억하고 있다.
    모코우만큼 에이린을 미워하지 않을지도 몰라도, 모코우가 눈물을 흘릴때마다 에이린을 원망할것은 틀림없다.

    결과적으로만 봐도
    에이린은 친구같이 가까워진 케이네를 죽이고 봉래인 두명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며 살아가야 하고
    케이네는 자기 자신이 죽었고, 모코우는 그로 인해 절대로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얻었다.
    하지만 카구야는 모코우에게 미움받는 것 정도가 전부이고, 그나마도 모코우가 가장 미워하는건
    어디까지나 에이린이지, 카구야는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마지막에 모코우가 카구야 품에서 우는 걸 보면 언제 역으로 뒤집힐지도 모르는 상황.

    결국 카구야가 피해를 가장 덜 입게 기획되어있다.

    결국은 이 모든것이 전부 카구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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