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대학에 6학년이 어딨냨ㅋㅋㅋㅋㅋㅋㅋ
중딩: 대학교 6학년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딩: 6학년이 뭐
음2014.01.11 22:28
히이익; 얀데레 부들부들잼 ㄷㄷ;
유유윳쿠리2014.01.11 23:58
헐킈... 묻혀있던게 렌코였음?
미소2014.01.12 00:20
...잘보다가 이 무슨.....뒤통수!!!! ㅎㄷㄷㄷ
소르름2014.01.12 01:10
우왕 개잼
그리고 뭔가 좀 슬픈느낌이나는 동인지였음
그러니까 주제는 '늙고싶지않아 였던가'
뭐랄까2014.01.12 03:37
의문점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몆가지 적어보면
다들 시체가 죽은 렌코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한 세계에 죽은 렌코와 안죽은 렌코 둘이 동시에 존재 할 수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 메리는 몆번이고 렌코를 죽여왔고 만약 나무 아래에 묻어왔다면 나무 아래에는 무수히 많은 렌코의 잔해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작중에는 마치 한명의 시체가 묻혀 있다는 듯이 보이는데 제가 착각 한 걸까요?
시간이 흐르는 흔적이 없습니다. 8년의 세월이나 메리의 주변 환경이야 그럴 수 있다 쳐도 정작 메리는 수십년이 지나도 늙지도 변하지도 않습니다. 메리도 분명 인간일 텐데요.
마지막으로 망령의 정체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망령도 일반적으로 렌코라고 받아들여지는거 같은데 실제 머리모양이나 옷 실루엣이 비슷하기도 하고 분위기상 '렌코이다' 라고 유추하는 것이 자연스럽긴 합니다만, 작중엔 '망령이 렌코이다'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렌코가 말한 '망령은 우리(학생)들이 만들어낸 요괴이다'라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즉, 망령은 사실 처음부터 누구도 아니었던 거죠.
그리고 메리의 기억력.. 렌코의 '전부 잊어버리라구!' 한마디에 다 잊고 또 무한루프 시작(무슨 맨인블랙도 아니고..)
유카리의 대사를 보아하니 이 작품은 다세계 해석을 사용한 듯이 보이는데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렌코의 시체를 묻고나서 새로운 렌코가 오고 나무 아레에 유골이 남아있거나, 망령은 렌코이거나 관련된 무엇이다 라는 것은 모순입니다. 위의 가정들은 모두 각 세계(메리가 지금까지 몆번이고 다시 시작해나갔던)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니까요.
위의 의문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답은 '작품의 무대는 사실 메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가상세계였다' 밖에 없습니다. 메리는 결국 다세계를 지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공세계에서 수십년동안 지내온 것이며 모든 사건과 과거들은 만들어진 거죠.
그렇다면 가상세계는 누가 왜(여기서부턴 작품설정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만들었을까요?
유카리가 메리를 가상세계에 빠뜨려 놓고 8년을 주기로 같은 짓을 반복하는 메리를 구경하는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메리가 대학생활을 영원히 하고 싶어 시간을 멈추어놓고 가상세계에서 노는 것인가.
그리고 메리가 있던 원래 세계와 진짜 렌코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긴 글을 써놨지만 결국은 감상하는데 좀 불편한 의문점들이 많다는 겁니다.
작품이 재밌기는 하지만 좀 억지설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소재의 작품은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설정이 중요한데 말이죠..
위의 질문들의 답을 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으앙2014.01.12 03:54
메리가 나이를 먹지 않는것은 8년전으로 되돌아간다고 하는것이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경계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8학년이 된 메리의 몸과 8년이 지나버린세계 A를 8년전의 세계 B로 되돌리는거 아닐까요 본인이 가지고있는 지식, 경험은 전부 가지고 있으나 8년전, 1학년때의 몸을 가진 메리로 정신만 시간이동했다고 보는것이 좋을것같은데요
d/s2014.01.12 03:57
저 시체가 렌코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이를 렌코라고 가정한다면, 시체야 치웠겠죠. 매 루프마다 저 망령을 만나고 시체를 발견했고, 그 시체를 관공서든 학교당국이든 연락해서 치웠다면 시체가 하나밖에 없는게 당연하고, 상식적으로 시체를 그냥 방치해두지는 않겠죠. 그리고 세계 자체가 루프시킬수 있는데, 본인이라고 회춘 못하겠습니까. 기억? 세계를 루프시키면서 자기 기억 하나 못 지우겠습니까. 댓글 뒷부분은 뭔 소리인지, 그게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으아앙2014.01.12 04:07
메리가 렌코를 죽이고 벚나무밑에 묻은 뒤 경계를 조종하여 '공간'은 현상유지하고 '시간'만을 8년전으로 되돌린 평행세계로 이동, 시간을 되돌리기 전 8학년이던 A세계의 렌코의 시체는 벚나무밑에 묻혀있고 시간을 되돌린 B세계의 렌코는 1학년이 되어 마찬가지로 1학년인 메리의 앞에 나타남 이후 8학년이 된 메리와 렌코는 평행세계 A의 렌코의 시체를 발견하고 메리는 B세계의 렌코를 살해 이후는 8년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것만으로 렌코가 두명인점, 메리가 나이를 먹지 않는점, 렌코의 시체가 하나뿐인점 을 설명할수 있는데요. 저게 가능해? 라고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셔도 [경계를 조종하는 능력인데요? 과학아님 판타지임]이라고 설명하면 끝입니다 과학적 근거를 앞세운 현실주의작품이 아니라 판타지인 동방세계관을 설정으로 삼고있으니까요
뭐랄까22014.01.12 17:37
제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한걸까요.. 유카리의 대사 때문에 자연스레 다세계 해석을 작품의 배경으로 깔았고 이 관점에서 보면 너무 모순되는게 많아서 제가 좀 너무 신경쓴거 같군요.
d/s// 댓글 뒷부분이라면 '유카리의..'부터를 말씀하시는거죠? 가상세계라는 건 그냥 제 가설입니다. 위에도 말한 것처럼 다세계 해석에서 보면 각 세계에 연결이 있는 것은 모순입니다. 예를들어 A세계의 렌코와 B세계의 렌코가 한 세계에 있다던가 라는 것들이죠. 그러므로 작품의 배경은 실제 세계가 아니라 만들어진 세계라는 추론을 도출한겁니다. 가상세계라면 그야말로 뭐든 리셋하거나 같은 유닛이 몇 개나 있어도 이상하지 않죠.
zoncrown2014.01.21 20:48
렌코시체 부분은 그냥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간단히 생각 하면 됩니다.
무한히 돌면서 무한히 많은 렌코의 시체가 묻히고 다음세계로 전승됬고
그중에 시체 하나만 겨우 발견된거라 보면 되죠.
저 나무에 묻었을때 찌거기 기억 조금 남은게 계기가 된거고.
저 나무 말고도 렌코 묻을곳이야 많겠죠.
마가미2014.01.12 12:17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비봉구락부... 의미심장하군요.
이건 단순히 비봉구락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면 현실을 직면한 저 같은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어ㅋㅋ2014.01.12 12:35
와 지젼 소름ㅋㅋㅋ
어ㅋㅋ2014.01.12 12:36
와 지젼 소름ㅋㅋㅋ
카페인2014.01.12 19:40
8이 인피니트(무한) 였구나.. 엔들리스 엔딩..
마법소년2014.01.13 00:41
호무호무스럽다
렌코 다이스키2014.01.13 22:49
헐.. 망령이 웬지 렌코와 닮았다했더니.. 렝코였군요.. 망령의 마지막 말인 '난 영원히 졸업하지 못..'이 엄청난 떡밥이였네요.. 으아으아..
대박 재밌는데요 이거 ㅋㅋㅋㅋㅋ 즐감했습니다.
묘하게 현실감 쩌는 동인지
초딩: 대학에 6학년이 어딨냨ㅋㅋㅋㅋㅋㅋㅋ
중딩: 대학교 6학년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딩: 6학년이 뭐
히이익; 얀데레 부들부들잼 ㄷㄷ;
헐킈... 묻혀있던게 렌코였음?
...잘보다가 이 무슨.....뒤통수!!!! ㅎㄷㄷㄷ
우왕 개잼
그리고 뭔가 좀 슬픈느낌이나는 동인지였음
그러니까 주제는 '늙고싶지않아 였던가'
의문점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몆가지 적어보면
다들 시체가 죽은 렌코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한 세계에 죽은 렌코와 안죽은 렌코 둘이 동시에 존재 할 수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 메리는 몆번이고 렌코를 죽여왔고 만약 나무 아래에 묻어왔다면 나무 아래에는 무수히 많은 렌코의 잔해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작중에는 마치 한명의 시체가 묻혀 있다는 듯이 보이는데 제가 착각 한 걸까요?
시간이 흐르는 흔적이 없습니다. 8년의 세월이나 메리의 주변 환경이야 그럴 수 있다 쳐도 정작 메리는 수십년이 지나도 늙지도 변하지도 않습니다. 메리도 분명 인간일 텐데요.
마지막으로 망령의 정체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망령도 일반적으로 렌코라고 받아들여지는거 같은데 실제 머리모양이나 옷 실루엣이 비슷하기도 하고 분위기상 '렌코이다' 라고 유추하는 것이 자연스럽긴 합니다만, 작중엔 '망령이 렌코이다'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렌코가 말한 '망령은 우리(학생)들이 만들어낸 요괴이다'라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즉, 망령은 사실 처음부터 누구도 아니었던 거죠.
그리고 메리의 기억력.. 렌코의 '전부 잊어버리라구!' 한마디에 다 잊고 또 무한루프 시작(무슨 맨인블랙도 아니고..)
유카리의 대사를 보아하니 이 작품은 다세계 해석을 사용한 듯이 보이는데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렌코의 시체를 묻고나서 새로운 렌코가 오고 나무 아레에 유골이 남아있거나, 망령은 렌코이거나 관련된 무엇이다 라는 것은 모순입니다. 위의 가정들은 모두 각 세계(메리가 지금까지 몆번이고 다시 시작해나갔던)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니까요.
위의 의문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답은 '작품의 무대는 사실 메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가상세계였다' 밖에 없습니다. 메리는 결국 다세계를 지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공세계에서 수십년동안 지내온 것이며 모든 사건과 과거들은 만들어진 거죠.
그렇다면 가상세계는 누가 왜(여기서부턴 작품설정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만들었을까요?
유카리가 메리를 가상세계에 빠뜨려 놓고 8년을 주기로 같은 짓을 반복하는 메리를 구경하는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메리가 대학생활을 영원히 하고 싶어 시간을 멈추어놓고 가상세계에서 노는 것인가.
그리고 메리가 있던 원래 세계와 진짜 렌코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긴 글을 써놨지만 결국은 감상하는데 좀 불편한 의문점들이 많다는 겁니다.
작품이 재밌기는 하지만 좀 억지설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소재의 작품은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설정이 중요한데 말이죠..
위의 질문들의 답을 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메리가 나이를 먹지 않는것은 8년전으로 되돌아간다고 하는것이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경계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8학년이 된 메리의 몸과 8년이 지나버린세계 A를 8년전의 세계 B로 되돌리는거 아닐까요 본인이 가지고있는 지식, 경험은 전부 가지고 있으나 8년전, 1학년때의 몸을 가진 메리로 정신만 시간이동했다고 보는것이 좋을것같은데요
저 시체가 렌코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이를 렌코라고 가정한다면, 시체야 치웠겠죠. 매 루프마다 저 망령을 만나고 시체를 발견했고, 그 시체를 관공서든 학교당국이든 연락해서 치웠다면 시체가 하나밖에 없는게 당연하고, 상식적으로 시체를 그냥 방치해두지는 않겠죠. 그리고 세계 자체가 루프시킬수 있는데, 본인이라고 회춘 못하겠습니까. 기억? 세계를 루프시키면서 자기 기억 하나 못 지우겠습니까. 댓글 뒷부분은 뭔 소리인지, 그게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메리가 렌코를 죽이고 벚나무밑에 묻은 뒤 경계를 조종하여 '공간'은 현상유지하고 '시간'만을 8년전으로 되돌린 평행세계로 이동, 시간을 되돌리기 전 8학년이던 A세계의 렌코의 시체는 벚나무밑에 묻혀있고 시간을 되돌린 B세계의 렌코는 1학년이 되어 마찬가지로 1학년인 메리의 앞에 나타남 이후 8학년이 된 메리와 렌코는 평행세계 A의 렌코의 시체를 발견하고 메리는 B세계의 렌코를 살해 이후는 8년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것만으로 렌코가 두명인점, 메리가 나이를 먹지 않는점, 렌코의 시체가 하나뿐인점 을 설명할수 있는데요. 저게 가능해? 라고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셔도 [경계를 조종하는 능력인데요? 과학아님 판타지임]이라고 설명하면 끝입니다 과학적 근거를 앞세운 현실주의작품이 아니라 판타지인 동방세계관을 설정으로 삼고있으니까요
제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한걸까요.. 유카리의 대사 때문에 자연스레 다세계 해석을 작품의 배경으로 깔았고 이 관점에서 보면 너무 모순되는게 많아서 제가 좀 너무 신경쓴거 같군요.
d/s// 댓글 뒷부분이라면 '유카리의..'부터를 말씀하시는거죠? 가상세계라는 건 그냥 제 가설입니다. 위에도 말한 것처럼 다세계 해석에서 보면 각 세계에 연결이 있는 것은 모순입니다. 예를들어 A세계의 렌코와 B세계의 렌코가 한 세계에 있다던가 라는 것들이죠. 그러므로 작품의 배경은 실제 세계가 아니라 만들어진 세계라는 추론을 도출한겁니다. 가상세계라면 그야말로 뭐든 리셋하거나 같은 유닛이 몇 개나 있어도 이상하지 않죠.
렌코시체 부분은 그냥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간단히 생각 하면 됩니다.
무한히 돌면서 무한히 많은 렌코의 시체가 묻히고 다음세계로 전승됬고
그중에 시체 하나만 겨우 발견된거라 보면 되죠.
저 나무에 묻었을때 찌거기 기억 조금 남은게 계기가 된거고.
저 나무 말고도 렌코 묻을곳이야 많겠죠.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비봉구락부... 의미심장하군요.
이건 단순히 비봉구락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면 현실을 직면한 저 같은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와 지젼 소름ㅋㅋㅋ
와 지젼 소름ㅋㅋㅋ
8이 인피니트(무한) 였구나.. 엔들리스 엔딩..
호무호무스럽다
헐.. 망령이 웬지 렌코와 닮았다했더니.. 렝코였군요.. 망령의 마지막 말인 '난 영원히 졸업하지 못..'이 엄청난 떡밥이였네요.. 으아으아..
헐.....;;;;
잘나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헐.....;;;;
잘나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마지막에 ∞학년 구락부보고 소름돋았다 ㄷㄷ;;;;;;;;;
http://blog.naver.com/house6206 로 퍼갈께요~
ㅠㅠㅠㅠㅠ졸업시켜주세여
훈훈^~
...ㅁㅝ?
훈후.. .ㄴ?
마지막 ㅋㅋㅋㅋ 이래야 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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