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iruu] くりむぞんくりーど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42575018
마지막 페이지 지명 제대로 번역한 건지 모르겠음...
태그:
- Fifiruu
- 동방
- 웹코믹
'코믹/웹코믹' 관련 글
https://www.sunmism.com/3319
[Fifiruu] くりむぞんくりーど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42575018
마지막 페이지 지명 제대로 번역한 건지 모르겠음...
태그:
'코믹/웹코믹' 관련 글
https://www.sunmism.com/3319
와 어쌔신 크리드 인가? 주인공이 어크4 빰칠 정도로 날아다니네
아니 마크가 어크 잖아? ㅋㅋㅋ
흔한 어크패러디 아니
동방 패러디 인가? 아 어느 쪽을 패러디 한거야?
어쌔신 크리드야? 동방프로젝트야?
우와, 첫등장씬의 메이링 엄청 귀엽다. 찌질이 메이링같지가 않아.;
왈라키아는 영어식이고, 루마니아식으로 발라히아라고 읽는 게 더 정확한 발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뭐 상관없겠죠. 그래도 '베니스'와 '플로렌스'를 놔두고 이탈리아식 발음법으로 표기했으니, 엄밀하게 통일성을 주자면 발라히아를 추천.
왈라크인…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일본에서도 ヴラフ人으로 표기하는 걸로 알았는데 아니었던가? 영어로는 블랔 정도로 발음되는 것 같고, 발라히Valahi로 읽는 게 현지 발음인 듯. 참고로 이 발라히(영어로는 Vlach)는 어원이 외지인이라는 뜻의 Walha이며, 로마화된 켈트인들(로마화되지 않은 게르만 입장에서 로마화된 켈트인들은 외지인이겠죠?)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멀리 웨일스나 왈롱(플랑드르와 함께 벨기에를 구성하는 두 지역 중 하나. 영어로는 왈로니아)과도 어원이 통합니다.
짜라 로마네스카라고 읽으신 부분은, 저도 루마니아어는 전혀 몰라서 좀 찾아보니까 '짜라 로미네스키'라고 읽는 듯. 정작 동로마와의 관계라면……. 글쎄요. 당장 불가리아랑도 거의 시종일관 험악했던 동로마가 그 너머의 발라히아를 어떻게 인식했을지는-_-;; 아마 평범한 야만 슬라브 놈들 중 하나로 봤을 듯.
오르토 강 아니고, 올트 강 맞습니다. 도나우 강의 지류죠. 루마니아의 국토 한복판을 뚫어버리며 거의 정남향으로 흐르는 강인데, 발라히아는 오늘날 거대한 루마니아의 남동쪽에 처박힌(…) 조그마한 나라였으므로 비교적 서쪽에 치우쳐 있었습니다. 암튼 강 서쪽의 올테니아의 어원이 되었죠. 강 동쪽은 울테니아가 아니라 문테니아라고 부릅니다.
툴고위슈테라는 도시는 트르고비슈테라고 읽는데, 뭐 사실 '수도를 옮겼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 게, 중세시대에는 '고정된 수도'라는 개념이 없었거든요. 통치자는 주기적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생활하는데, 행정 시스템이 발전하게 된 르네상스 이후에는 최상위 행정을 담당하는 고정된 수도가 존재하면서도 정작 통치자 본인은 수도 외곽의 거대궁전에서 생활하거나(파리-베르사유처럼), 아니면 여름과 겨울에 머무르는 수도가 각각 따로 있었습니다. 발라히아의 경우에는 15세기부터 이미 트르고비슈테와 부쿠레슈티가 공동 수도(부쿠레슈티 쪽이 여름에 머무는 곳이었습니다)였고, 완전히 부쿠레슈티로 옮겨진 것은 17세기였습니다. 근데 1459년에 그 이름도 유명한 블라드 디 임페일러, 블라드 3세(예, 드라큘라 백작의 모델이 된 바로 그 가시 공작 블라드입니다)에 의해 처음 세워진 부쿠레슈티 요새가 공동 수도로 승격된 게 1465년이었으니 건설 후 고작 6년 만에 벌어진 일. '도시'가 아니라 '성'에 통치자가 머무르는 봉건제 특성 때문이겠죠. 다시 말해, 1459년 처음 건설되기 전엔 그냥 빈 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약간 찌질한 딴지를 걸자면, 사실 1510년에 벌써 저 지경으로 부쿠레슈티가 발전했을 리는 절대로 없다는 거죠. 고증 따지면 지는 겁니다만.
왈라키아를 발라히아라고 읽는다면 왈라크가 발라크,
발칸 반도의 그 발-ㅋ 로 이어지는 발음이 된다면 확실히 발-쪽이 그럴싸하게 들리는군요 ㅎㄷㄷ
영어에서는 ch가 크 발음이 나지만, 게르만어에서는 소위 '가래 끓는 소리'로 표현되곤 하는 흐 발음이 나니까요. 마찬가지로 w가 영어에서는 동시조음이 되지만 게르만어(중에서도 특히 스칸디나비아 쪽)에서는 /v/가 되니까, 똑같은 Walachia를 봐도 영어 화자는 왈라키아라 읽고 독일 화자는 발라히아라 읽게 되죠. 참고로 말해두자면 독일에서 발라히아는 발라하이, 발라히는 발라혠 정도로 읽습니다.
그리고 발칸 반도의 '발칸'은 게르만이 아니라 산맥이라는 뜻의 튀르크어에서 왔습니다. 철자만 봐도 v가 아니라 Balkan이니 Walha와는 전혀 무관함을 할 수 있죠.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매 화마다 마지막에 저런 설명이 등장하는데 나중에 검수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설마 동전 몇푼인건가?
(근데... 저 가면쓴 사람... 왠지 누군지 짐작이 가는데...)
간만에 느낌있는 작품 하나 올라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신뢰의 낙하를 위해 동기화를 하는 어세씬...
사실 저렇게 도망가는 어세씬이나 템플러는 없죠..
짚으로 자유낙하하는 장면은 어새신 크리드3 리벌레이션의 듀톨리얼 장면이군
어크 해본 사람은 웃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싸씨노!
아싸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