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나위, 아이리스
식 아이리스
요시카x토지코
후토x토지코
동프 동인지중 가장 긴 스토리를 자랑하는 "소가노 토지코는 말하지 않는다 행의 장 중편"입니다.
칼카리아스 서클의 그림체가 많이 변한 느낌이 들지만, 기다리던 시리즈가 번역이 되어 서서히 결말로 향하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참 좋군요.
총 4부작 (화→황→기→행)
4편 : 소가노 토지코는 말하지 않는다 행의 장 (전편)
5편 : 소가노 토지코는 말하지 않는다 행의 장 (중편)
6편 : 소가노 토지코는 말하지 않는다 행의 장 (후편/예정) --- 작가의 절필(絕筆) 선언으로 영구 미완결.
번외 : 소가노 토지코는 말하지 않는다 외전 ~모노노베노 후토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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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음...이제서야 처음보게 된 동인지인데 많이 어렵네요. 요시카가 그럼 태자가 원래 데리고 가려했던 아내인건가요? 그리고 사선은 태자랑 무슨 관계인지..;_; 흥미롭지만 복잡하네요.
어..일단 이 동인지 자체가 쇼토쿠 태자 시절인 아스카 시대의 일본사가 쬐끔 + 동프 공식 설정을 적절히 섞어서 만든 2차 창작물입니다.
공식 설정과 마찬가지로 본 작품의 사선인 곽청아(세이가)는 태자(미코)의 도교 스승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요시카는 공식 설정상 세이가의 수하인데, 여기서는 엄청 비중있게 등장해서 말씀하신 데로 태자가 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토지코가 처리를 한걸 청아가 다시 되살린 것으로 보입니다만...이것도 미심쩍은게 기의 장에서 후토의 반응을 보면 원래 죽어있던 호족을 부활시켜 자기 계획에 쓰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일단 마지막 편이 나와야 좀 알 것 같기도....
이건 아시면 좋을듯 해서 적어보는 겁니다만 초반부의 토지코의 모습은 공식 설정으로 토지코가 시해선이 될때 준비한 물건이 항아리인데 후토가 덜만든 항아리를 준비했고 그 항아리가 시간이 지나고 망가지는 바람에 토지코가 유령이 됩니다. 이 동인지에서는 후토가 죽어가는 와중에 멀쩡한 항아리와 덜만든 항아리를 착각한 것으로 표현되어서 공식 설정에 자연스럽게 마춰졌군요.
왠지 등장 캐릭터별 공식 설정에도 관심이 가지실 것 같아서 아래의 링크를 남기겠습니다.
링크가 안 눌러지면 본 블로그의 동방 카테고리의 캐릭터 설정(게임)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 http://lilybin.tistory.com/2037
모노노베노 후토 - http://lilybin.tistory.com/2036
소가노 토지코 - http://lilybin.tistory.com/2035
카쿠 세이가(곽청아) - http://lilybin.tistory.com/2034
미야코 요시카 - http://lilybin.tistory.com/2033
헉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토지코에게 그런 설정이 있는줄은 또 몰랐네요...동방 캐릭터들은 공식설정은 잘 모르고 그냥 2차장작으로 대충 이런 캐릭이구나 감만 잡은게 대다수라...이번 기회에 관심있는 동방캐릭터 설정들을 읽어보는게 좋겠어요 ㅋㅋㅋ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와!!! 와!!! 이 시리즈 신작 드디어 후속편이 나왔군요 ㅠ......
다음작이 최종편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피 엔딩을 낼지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그림체가 많이 바뀐게 너무 느껴지는...
이 이야기상에서는 삼인방중 토지코가 먼저 죽고 후토가 그 다음, 그리고 미코순으로 진행된거엿군
후토가 섬뜩하게 느껴지네요;;
후편은 과연 언제나올까요.
이 뒤에가 없다니!
이보시오! 이보시오! 작가양반! 뒷이야기를 안만든다니! 으아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