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나스페티아
식 자주빛하늘
렌코x메리
좀 내용이 난해합니다.
본 내용에 달린 댓글중 하나 - 작중에 등장하는 조이스라는 사람은 아일랜드의 작가로 영문학의 최종보스로 난해함의 극치를 자랑합니다. 그의 대표작품인 율리시스는 출판된지 100여년이 다되어가는데도 5개국어로밖에 번역이 되지않을정도로 작품 자체의 난이도가 극악합니다. 누군가 1차대전때 뭐했냐고 물어보니까 "난 율리시스를 했소, 당신은 뭘 했소?"라는 문답이 매우 유명합니다. 참고로 조이스의 답변은 1차 대전당시 영국의 전시 선전구호인 "아빠는 1차대전때 뭘 했나요?"의 패러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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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잔잔하고 좋은 내용이네요...
그런데 율리시스라니... 예전에 조이스 읽기 모임에 있었는데... 몇 달에 걸려 처음으로 완독했었죠...
모임도 있나보군요ㅋㅋ 역시 영문학의 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