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장!

이, 이 서클 갑자기 왜이래....갑자기 시리어스를 내놨어;;

짧고 강하고 섬뜩하다....

...이 서클 적당히 섹드립이 함유한 개그 계열 아니었나;;;나쁜건 아니지만

마지막 국유화가- 부분 설명해주실분?

무,뭐라 말을 해야하는거지?!

고려장. 실제로 일본의 풍속이죠.
이 풍속을 정말 잘 표현한 일본 영화작품이 있습니다.
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영화를 보시죠.
정말 옛날에 듣던 고려장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유머는 우리나라는 효 때문에 그런거 전혀 없었다는거.
고려때에는 먹고 살기 힘들면 승려가 되어서 보시를 받거나,
남자의 경우 궁으로 들어가 환관이 되어서 살기도 했죠.
결코 부모님을 버리진 않았습니다.

과연..... 마지막 부분에서 렌코의 질문과 메리의 대답에서 보여진 가족관게의 동일성은 아마도 국가의 인구제한을(고령화해결=할머니 부재 형제 없음= 인구 줄임) 보여주는 것같네요 결국 환상향이나 이곳이나 본질은 마찬가지라는 걸까요 고령화와 인구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는 지금 이런 동인지가 훨씬 감명깊게 다가오네요 (그래도...이시키리바... 개그나 좀 내주지)

할망이 할망을 먹네 ㅡㅡ

재미는 있는데 고려장이 생각나서 심기가 불편하기도 하네요.

으우와아아아 책표지도 무슨 영화 포스터 같던데 내용이 엄청 시리어스 하네요
고려장의 기원인 일본에서의 그 풍습이 미래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거란 불우한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고려장은 말 그대로 일본이 자기네 풍습을 한국에 일제강점기 시절 뒤집어 씌운 것이죠.
우리나라는 고령이 되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면 아이를 다른 집에 보내든 어디에 맡기든 했으면 했지 노인 분들을 홀대하면 안 되는 나라라죠. 가끔 노부부를 위해 손가락을 잘라 고기를 만든다든가, 피를 뽑아 약으로 만들기도 하잖아요?
부정부패의 상징인 탐관오리들도 불효죄라는 명목으로 벌금 혹은 처벌을 내리기도 할 정도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 장수 사야가가 귀화하여 김충선이 된 이유도 전쟁이 났는데 거동이 힘든 부모를 업고서는 어떻게든 도망치는 조선 사람을 보고서는 감동 받을 정도라고 했으니(이는 6.25 전쟁 사진에도 나오죠.).
그래서 하루 빨리라도 일제가 왜곡시킨 이 나라의 고려장 이야기를 문헌, 교과서, 동화에서 삭제시키고 올바른 걸 가르쳐야죠-_-

일본에도 그런 풍습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불교에서 이어진 신화가 이어지면서 전통동화, 살화초럼 와전된 것이고

일제가 퍼트렸다는 증거도 딱히 없어요. 그냥 자연스러운 곡해랄까...

근데 랜코가 사는 나라도 제법 살벌하네요

그림보고서 순간 달ㅃ 동인지인줄 알았습니다

N.F.우츠호 2011.11.07 00:10

으허...............

http://blog.naver.com/house6206 로 퍼갈께요

일본에는 왜 그렇게 국가사회주의를 다룬 작품이 많은 걸까요

이키가미인지 뭔지 하는 역겨운 작품도 국가의 이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국민들의 인권과 생명을 함부로 빼앗아가죠. 물론 이러한 작품들이 반드시

파시즘이나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작품은 아닐 겁니다만, 씁쓸하네요.